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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왜 식후 30분 복용할까? 중요한 1가지 이유

by 챌린지트로피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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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약은 식후 30분 복용하라고 권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약을 식후 30분에 복용하지는 않습니다. 약마다 우리 몸에 흡수되고 배출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약으로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인체 생리나 생활 리듬을 고려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의사나 약사들은 어떤 약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흡수되며, 어떤 약과 같이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쉬운지를 판단해 복용하는 시간과 방법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약봉지
식후30분

우리가 먹는 약은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따라 흘러다니면서 필요한 곳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간이나 콩팥을 통해 몸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흡수되는 위장관의 상태나 복용 시간 간격, 간이나 콩팥의 상태가 약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실제로 약의 작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식전 30분 또는 식후 2시간인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사 전에는 위가 비어 있어 약물의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장제와 식욕 증진제, 그 밖의 일반적인 물약은 식전 30분에 복용하고, 진정제, 해열제, 진해제, 강심제 등은 식전 1시간 또는 식후 2시간에 복용합니다.

 

그런데 약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는 신체의 입장에서 본다면 강한 독성을 띠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간혹 공복에 약을 먹으면 속쓰림 같은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이 위 속에 있는 다른 소화물과 섞여 일으키는 위장의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입니다. 식후 30분 혈당 관리를 위해서라도 당뇨환자와도 관련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역시나 위장장애를 최대한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빈속에 약을 먹으면 안 되는 1가지 이유입니다.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빈속에 약 어지러움도 생기게 되고 몸에 좋을 리가 없거든요. 그러니 밥 안 먹고 약을 먹는다는 것은 올바른 약 복용법이 아닙니다. 식후 30분을 지키면 좋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사 때가 되면 조금이라도 억지로 밥을 먹고 약 복용 시간 간격을 지켜가며 약을 먹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약 복용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화제나 감기약, 그 밖의 가루약 등은 식후 30분에 복용합니다. 약마다 복용하는 방법이 다른 이유는 바로 약물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약을 먹을 때 4시간마다 혹은 식후마다 간격을 맞춰서 먹는 이유는 약이 신체 안에서 동일한 정도로 존재해야 지속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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