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76 택시 이용기 : 택시 타고 다닐 때 정말 짜증나는 것들 지난 5년간의 택시 서비스 '사용기'니까요... 업무상 택시탈 일이 좀 잦은데, 타면서 항상 느끼는 것들이 있습니다. 결론은 빨리 이 직업군이 몰락하고, 무인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거죠.. 잠깐 일화를 소개하자면 승차거부 : 차 타고 '목적지'를 말하면 배차 시간+식사 시간 타령하는 기사들. 그렇게 바쁘면 애초에 승객을 왜 태우는지? 가급적 카카오 택시를 부르려 합니다만, 카카오택시는 사실상 합법적인 승차거부가 가능한 시스템이라 쓸모가 없습니다. 길을 모르는데 네비 키는 것을 귀찮아하는 기사 : 길을 모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른다고 승객이 네비가 되면 안되죠. '잘 모르는데 알려주면 안되요?'가 입에서 자동으로 나오는 기사를 보면 해당 택시 이용은 벌써부터 피곤해집니다. 운전습관 : 급제동 급정거 .. 2020. 6. 19. 더 뉴 그랜져 3,000km 사용기 더 뉴 그랜져 3,000km 사용기 간단히 남겨드립니다. 이전에 그랜져 TG를 몰았었고, 출장용으로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낮은 2.5 가솔린 프리미엄에 몇개 옵션(타이어, 주행, 편의사항 관련 옵션들)만 넣고 출고했고 배송당일 눈을 맞아 아래처럼 보이네요. 몇가지 주관적인 평을 남겨 드립니다. 논란의 앞모습은 -.-;; 눈에 익질 않습니다.... 제 es300h도 못생긴 걸로 빠지질 않는데, 더 뉴 그랜져도 제 관점에선 멋있다기 보단 너무 특이하네요... 반면 뒷모습은 괜찮습니다.... 반면 실내는 이전 차들에 비해서 훨씬 마음에 듭니다. 가장 큰 이유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커져서 인 것 같습니다. 다만 현대 기본 네비는 뭔가 좀 이상하네요. 결국 애플 카플레이로 주행하고 다니는데, T맵이나 네.. 2020. 6. 19. 집에서 티본 스테이크를 구워먹어보자 육식동물이고싶은 잡식동물인 난 고기굽기를 좋아한다. 불현듯 비교적 쉽게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안심, 등심이 아닌 레스토랑을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를 집에서도 먹고싶어졌다. 그래서 스테이크 비쥬얼 끝판왕, 티본 스테이크를 해보기로 했다. 먼저, T-bone 스테이크를 구입했다. 네이버에 티본스테이크를 치면 참 많이도 나온다. 그 중에서 리뷰 많은 티본으로 우선 주문하고, 냉장실에서 하루 반나절 해동한 뒤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마리네이드를 했다. 냉동 티본 스테이크를 구입했고 가격은 500g에 3.3만원 정도 스텐팬을 꺼내서 예열을 하고, 스테이크를 올린다. (스텐팬의 불은 언제나 중약불!) 그 다음엔 1분마다 열심히 뒤집어주면 된다. 두께가 있다보니 10분정도 익힌 것 같다. 가운데 뼈가 있다보니,.. 2020. 6. 19. 창문형 에어컨 설치, 소음만족도 !! 매년 여름마다 더위로 힘들었습니다. 물론 진작에 벽걸이 에어컨이 가능했다면 했었겠지만, 집 구조 및 여러사정상 실외기 설치가 어렵습니다. 작년에는 소위 말하는 냉풍기(얼음팩이용, 보x전자)도 구입해봤지만 더위에는 역부족이더군요 창문형에어컨은 작년부터 고려중이나, 워낙 소음에 대한 리뷰가 많아서 계속 망설였습니다. 올해는 어떻게든 시도해보고자 다시 시도했습니다. 우선 금액이 올라가더라도 벽걸이를 해보려 했는데, 제품 구입비용보다 설치비가 더 나오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설치만 문제없다면 설치하려 했으나, 너무 불안해서 좀더 알아봅니다. 그와중에 '쓱싹' 이라는 설치 중계서비스가 있네요. 그나마 가까운지역 설치업체를 소개해주기에 견적요청 신청해놓으니 연락이 옵니다. 소개받은 업체에서 제품 구입 + 설치를 해도.. 2020. 6. 18. 비만치료제 삭센다 사용기 안녕하세요 갑자기 오늘 하루 시간이 나서 그동안 쓰고 싶었던 삭센다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1. 삭센다? 많은 분들이 이미 들어 보셨을 테니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인체에서 생산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GLP-1)의 유사체를 통해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조절하는 식욕 억제제 또는 비만 치료제 입니다 이 주사가 사실 당뇨약 테스트 중에 체중이 감소 되는 효과가 발견되어 비만 치료제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사용계기 작년에 한 고향 친구(의사)와 이야기를 하다가, 저 같은 고비만+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기억만 하고 있었습니다. (삭센다 주사 자체가 당뇨약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사제 이다보니, 당뇨환자에게 부작용이 적으면서 식욕 억제를 통한 체중 감소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2020. 6. 18. KF80 마스크 쓰고 달리기 가능한지 뛰어보았습니다. 3년동안 주말과 공휴일만 빼고 체육관을 다니며 꾸준히 하던 운동을 2월 20일부터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웨이트+유산소) 당연하게도 컨디션은 엉망이 됐습니다. 몸은 무거워지고 체력은 떨어지는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체력저하로 인한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는데 4개월 가까이 그걸 못하니 몸이 괜찮을리가 없습니다. 먹는 양은 별 차이 없는데 소모되는 칼로리는 적으니 몸에서 좋아할리도 없습니다. 그런 하소연의 글을 클량에 올린적이 있는데 어떤 분이 자기는 그래서 새벽에 달린답니다. 사람이 없을 시간이니 꽤 괜찮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시간에 일어나서 달릴 자신이 없습니다. 또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하지만 이대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토요일 새벽에 한 .. 2020. 6. 18.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8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