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3 GPS 42mm 모델 사용기입니다
2018년 봄에 연수교육에서 구매해서 꾸준히 사용했으니 2년정도 썼습니다
구매는 올레샵에서 포인트 쓰고 40 초반대에 구입했고 셀룰러 모델은 아닙니다
1) 배터리 :
금요일 아침에 차고서 출근하고 퇴근후에 부모님 집으로 가면 일요일 점심때쯤 꺼졌습니다
2년을 꾸준히 (종종 아날로그 시계를 찰때도 있었습니다) 사용했지만 사용시간이 예상보다는 적게 줄었습니다
2) 충전 :
데일리로 집에서 출퇴근할때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출장이나 여행시에 전용 충전기를 챙겨야 한다는게 조금은 불편했어요 (전용 충전기만 충전됨)
알리에서 충전기를 하나 더 구매하시면 편할듯 하지만 인증받은건 저렴하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어요
3) 쓰는기능들 :
- 시간 확인
- 카톡, 문자, 중요어플 알림기능
- 주식투자할때 가볍게 시세확인용
- 아이폰과 별개로 알람이 설정되서 간단한 용도의 알람설정, 10분 타이머 등
- 핸드폰 찾기 (핸드폰에 특정음이 울리도록 해서 옷 주머니나 쇼파 사이에 핸드폰 찾기)
- 최저/최고 기온 확인
4) 알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기능 :
- 시리(뭔가 잘 안됩니다)
- 음악컨트롤, 볼륨 컨트롤은 생각보다 잘 사용안하게 됩니다. 순정 음악 어플은 호환이 잘 되는것 같은데, 다른 어플하고 호환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습관화 되지 않아다보니
- 운동기록 (중간에 전화오면 운동이 정지되고, 시작-일시정지-재시작-종료 이걸 수동으로 해줘야 해서 잘 사용안함, 그래도 칼로리 소모, 건강어플에는 잘 기록 되더라구요)(수영할때 차면 영법별로 거리도 나온다고 합니다)
- 음성통화 기능(주변이 조금만 시끄러우면 안들려서 사용안함)
- 카톡, 문자 답장기능( 중요하지 않은 카톡은 무시하고, 중요한 카톡은 바로 핸드폰으로 ㄱㄱ)
- 애플워치에 음악을 넣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귀찮고 핸드폰으로 스트리밍 재생!
- 심호흡, 일어서기 -> 나중엔 귀찮아서 무시하거나 끄거나
- 음성녹음은 잘 되는걸로 알지만 평소 녹음할일이 없어서요
- 맥북 쓸때 애플워치를 통해서 자동암호 해제 된다고 알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애플워치에 비밀번호를 걸어야 하고, 시계를 풀었다가 다시 차면 비밀번호를 쳐야하기 때문에 사용암함.
5) 기타
- 셀룰러를 사지 않은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핸드폰하고 떨어져서 단독을 사용하는 사례는 별로 없어서 아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배터리적인 측면에서 이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수면추적이 안되는건 아쉽습니다
- 애플워치3부터 고도계가 추가됐다는데 고도 보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6) 총평
허접한 사용기였는데 저는 이전에도 아날로그 시계를 꾸준히 차는 사람이여서 애플워치도 어렵지 않게 잘 차고 있습니다
평소 시계를 안차시는 분이라면 구매를 좀더 고려해보시고, 애플워치 정도라면 넘어와도 편할듯 합니다.
특히 5 부터 지원하는 AOD( 조금 어둡지만 계속 시간을 띄워주는 기능) 은 좋은것 같아요
나중에 5 혹은 6로 기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3가 고장나지 않는한 계속 잘 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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