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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음식

수원 호매실쪽 낙지덮밥 맛집이라는 초가집 현실적 리뷰...;;

by 챌린지트로피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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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덮밥을 한때 자주먹었고, 요새도 생각나면 종종 먹습니다. 어린이날에 낚지덮밥을 먹으려고 검색을 하던중... 대부분이 네이버블로그 협찬만 많아서 실제 후기를 찾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그래서 저도 귀찮아서 그냥 카카오지도나 네이버지도에서 낚지덮밥을 치니까 논두렁길쪽에 하나 검색이 되더라구요. 아... 왠지 주차가 편해보인다 라는 느낌에 무턱대고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자세한 주소는 아래 나오니까 참고하시면 돼구요. 위 사진은 제가 밖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 없어서 카카오맵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리뷰 점수는 3.3으로 되어있는데 전2.3을 주고 싶습니다.

일단 주차장은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꽤 넓습니다. 그건 합격점. 주위에는 의왕 레일바이크(왕송호수)도 가까이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안에를 들어갔더니, 빨간날이라서 그런지 엄청 붐볐습니다.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습니다. 엄청 번잡스럽고 집중이 안돼요.

밥을 추가로 시켰는데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까먹을 정도로 매우 정신이 없는 음식점 입니다. 뭐 그거야 바쁘시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내부는 위와 같이 중구난방 어설픈 전통 입니다. 우리가 관광지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그런류의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아래는 초가집 메뉴판 가격 입니다.

가족단위로들 많이 오시더군요. 낙지덮밥은 1인당 12,000원. 동네 중심상가보다 1~2,000원 비쌉니다. 나오는 반찬은 상당히 허접합니다. 깍두기가 흐물렁거리고 양념도 베어있지 않습니다.

낙지덮밥에 계란찜도 나오는곳이 많은데 이곳은 없습니다. 밑반찬이라도 맛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구요....

그럼 낙지가 많이 나오냐? 아닙니다. 정말 모자르게 나와요. 밥도 양이 매우 적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안나옵니다. 맛은 김명자낙지보다 약간 더 맛없는 수준입니다.


맛이 완전없는것은 아닌데. 낙지와 밥의 양이 매우적고 밑반찬이 정말 별로 입니다. 밑반찬이 맛이없으면 그릇이라도 이쁘게 내오면 좋은데, 그냥 스뎅밥그릇...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계산시간...

카운터에 있는 나이 지긋한 남자분이 계셨는데, 딱보니 알바는 아니고 사장님 같으셨습니다. 정말 장사할 의욕 자체가 없는 사람 같습니다.

목욕탕 가면 완전 무색무취의 무미건조한 그런 표정 아시죠? 돈받고 티켓발권 거의 던져주다시피하는... 딱 그렇게 계산합니다.

언어기능이 탑재되지않은 로보트가 계산해주는 그럼 느낌 입니다. 오래전부터 여기서 농사짓거나 동네 지주가 남는 땅에 대충 장사하는 느낌 입니다. 이렇게 서비스마인드 대충해도 개돼지들은 온다. 그러니까 굳이 좋은 서비스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내돈내고 먹으면서도 마치 황제께 진상품을 바치는 그런 느낌 입니다.

서비스마인드 때문에 다시는 가지않을 최악의 집입니다. 참고로 주차 공간은 넓지만 주변에 모래가 많아서 모래먼지가 꽤 날립니다. 새차후에는 방문을 자제하시는것을 추가팁으로 남깁니다.

원기옥처럼 서민들의 돈을 끌어모아 모아서 사장님이자 땅주인이신 초가집 사장님의 자산을 가득 뿔려줍시다. 참고로 서수원쪽 허허벌판 모래바닥에 입지조건이 안좋아도 보통 평당 1,000만원정도는 가니까. 저기 사장님은 딱봐도 눈에 보이는것만해도 500평 이상 입니다. 땅값만 50억 이상 입니다.

그 뒤에랑 옆에도 사장님 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매우 높구요. 등기부등본 떼보면 나오는데 귀찮아서 그건 패스ㅎ 만약 옆땅도 사장님땅이면 100억이상의 자산가시네요. 어쩐지 그러니까 심드렁힌 표정으로 올려면 오고 말려면 말라는 그런 마인드가 뼛속까지 박힌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초가집 사장님 자산 200억 300억 이상 만들어주셔야 하니까 많이들 방문 부탁드립니다.

여튼 가보실분들을 위해 아래 주소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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