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 뜻 그리고 딩크족 후회 하지않습니다

딩크족 뜻은 보통의 맞벌이 부부생활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는 없는 상태인데, 수입은 맞벌이로 넉넉한 가족형태를 말합니다. Double Income No Kids의 앞글자 (DINK)가 딩크입니다. 히딩크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ㅎ

난 히딩크지, 딩크가 아닙니다

딩크족 뜻

딩크족 뜻은 즉, 맞벌이 부부이면서도 아이를 갖지 않는 형태를 말합니다. 딩크족은 자발적 유형과 비자발적 유형이 있습니다.

• 자발적 유형: 인생의 황금기인 젊은 시절에 육아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자기 인생을 헌신하기보다는 사회적 지위 달성 및 자기 인생을 즐기자는 형태입니다. 
• 비자발적 유형: 금융위기 이후 고용불안 및 경제적 부담, 육아를 대신해 줄곳을 찾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아이를 낳지 말자는 합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경제 상황이 어려웠던 1980년대에 나홀로족이 많아졌으며, 결혼을 하여도 출산을 기피하는 딩크족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딩크족 후회 

딩크족 후회에 대한 미래에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시는 분들도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년에 똥기저귀 갈아줄 자녀를 설마 원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속담에 이르기를 한 부모는 열 자녀를 길러도 열 자녀는 한부모를 책임질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런 걸 바래서도 안되고, 바란 다고 해도 요즘 아이들이 그러 걸 해줄 리도 없습니다. 자식 덕 보자고 자식 낳은 사람 치고 호강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딩크족은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이 매우 여유롭습니다. 온전히 내 삶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점점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시대에 자녀의 행복까지 보장해주지 못하는 슬픔으로 인해 아이를 낳기 싫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아이를 가지면 둘 중에 한 명은 일을 쉬어야 하니 외벌이가 됨으로 인해 상당한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자녀가 없는 삶에서는 온전히 부부가 주인공이자 중심이 됩니다. 둘 중 한 사람이 건강이 좋지 않아 저 세상으로 먼저 가버리기라도 한다면 남은 한쪽은 너무 슬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때가 딩크족 후회하는 경우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너무 일반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아기를 낳을 지원을 확실하게 해줘야 하고, 부익부 빈익빈으로 인하여 서민, 중산층 또한 아이를 낳으면 이 아이가 미래에 자본주의 노예로 살며 고통에 허덕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 생각하면 정말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겠지요. 혈통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가 아이를 낳아 대를 이었다고 하더라도, 내 아이가 대를 이어나가지 않는다면 그 또한 결국엔 말짱 도루묵일 것입니다. 

 

한국도 개인주의화가 되어가고 서양을 많이 닮아가고 있습니다. 주변 시선도 예전처럼 남 참견 안 하는 사회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딩크족은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가에 대한 노예 생산도 하지 않고, 개인의 삶도 챙길 수 있고 말이죠. 딩크족 후회라는 말을 검색해오신 여러분들도 스스로 자주적인 스타일인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입니다.

 

또한 자식을 낳으면 내 마음대로 안돼서 스트레스받는 분들도 많으실 거고요. 자식이 잘되야한다는 은근한 압력과 압박감, 자식이 혹시라도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항상 노심초사 등...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그래서 딩크족 후회 하지않는 삶은 스스로 만들어가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