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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뜻 & 아프가니스탄과의 관계 -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한 쉬움

by 챌린지트로피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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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아프가니스탄 남쪽 칸다하르라는 지역에서 모인 무장 이슬람 단체로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세력입니다. 이들이 모인 목적은 이슬람 공화국을 만들려는 목적입니다. 권력을 갖고 싶은 단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탈레반
탈레반-전사들

1994년 10월,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중심이 된 단체 입니다. 이들은 처음 모였을 때부터 군대 세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미 1994년에 아프가니스탄 땅의 80%를 장악하였습니다.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돈을 받아서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점령하여 국가를 세웠었습니다.

 

탈레반은 1994년 이후로 14년간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였지만 탈레반을 싫어하여 반대하는 아프가니스탄의 북쪽 동맹도 결성되었습니다.

 

어쨋든 탈레반은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부정부패를 없애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오히려 옛 오래된 아프가니스탄 가문들이 뒤에서 지원도 해주었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씀하였듯이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100%를 점령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는 아프가니스탄 내부에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탈레반은 이슬람교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으로 종료를 해석하여, 여학교를 없애버리고, TV 시청조차도 금지하였습니다. 또한 잔인한 처벌제도와 아동학대등 등 북한보다 훨씬 더 가혹하게 국민들을 내몰았습니다. 2001년 3월에는 로켓과 탱크로 아프가니스탄 안에 있는 불교 유적 등을 박살 내어 전 세계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욕을 먹던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던 탈레반이었습니다. 

 

그후...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미국의 쌍둥이 빌딩 테러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 오사마 빈 라덴과 그를 따르던 알카에다를 숨겨주었던 탈레반은, 미국의 미움을 사게 되었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을 내놓으라고 했지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은 미국의 말을 무시했죠.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을 좋아하는 친미정부를 세우고 아프가니스탄 안에 있는 탈레반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미국과 영국의 공격으로 탈레반은 박살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맞고도 끝까지 빈 라덴을 미국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심기를 건드려서, 그 이후로 20년간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머무르며 탈레반을 없애려고 하였습니다.

 

탈레반은 결국 파키스탄과 붙어있는 지역으로 도망가고,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숨어서 20년간 미국과 싸움을 이어나갔습니다. 미국의 끊임없는 돈과 무기지원등으로 아프가니스탄 친미 정권과 함께 탈레반을 없애버리려고 하였지만 탈레반은 정말 끈질기게 살아남았습니다.

 

왜냐하면 친미 정권인 아프가니스탄 정권은 미국이 지원해준 돈을 뒤로 빼돌렸습니다. 군대를 훈련시키고, 주민들을 내편으로 끌어들여야할 소중할 돈을 아프가니스탄의 친미 정권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빼돌린 것입니다. 그런 정신 상태로 탈레반을 이길 수는 없었겠지요.

 

결국 2021년 8월... 모든 미국 군인은 철수하고,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도 현금다발을 가지고 외국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우리가 여기서 교훈으로 여겨야할것은 외국의 힘으로는 나라를 지킬 수가 없으며, 돈을 빼돌리는 부패한 정권은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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