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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의 상징은 로고였습니다. 발바닥, 말을 탄 경기자, 자전거, 나뭇잎, 돛단배 등 아주 오래된 브랜드 기억하시나요? 이러한 브랜드가 한때 한국시장을 휘어잡았던 것은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브랜드의 로고화는 저런 오래된 브랜드 이후로 점점 숫자로 변형되어왔습니다.
백화점의 캐주얼 매장쪽이 특히 그렇습니다. 각 숫자의 브랜드가 즐비해서 마치 숫자에 담긴 암호를 판독해내야 할 것 같은 착각이 일기도 합니다. 그만큼 숫자가 들어간 브랜드가 많다는 말입니다. 숫자 로고의 시작은 누가 뭐래도 독특한 브랜드명을 가진 스톰=29251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브랜드명으로 알려진 스톰 회사는 숫자가 나타내는 것은 생년월일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 사장이 딸을 낳은 것을 기념해 딸의 생년월인인 1992년 5월13일을 브랜드에 넣었다는 것입니다. 또 맨 앞의 2는 사장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일 뿐이라고 합니다.
브랜드명에 숫자는 무의미한것도 있지만 특별한 날 같은 상징성을 나타내는 숫자도 매우 많습니다. 창업주의 생일이라던가, 창립기념일, 회사의 주식을 상장한 날, 망하기 직전의 회사가 기사회생한날 등등 여러 가지 소비자로서는 알 수 없는,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은 그러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숫자는 짧은 시간내에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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