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텔의 제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은근히 주변에 짝퉁이 훨씬 많아보여 안타까운 마음에글을 적어봅니다. 이 사용기에서는 카르텔에서 제작하는 수 많은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제품 중에서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 위주로 간단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구입방법에 대해 적겠습니다. 뭐 구입방법은 ㅋㅍ 정도가 사실 가장 쉽게 구할수있긴합니다 ㅎ
카르텔(Kartell)은 유명한 이탈리아의 가구 회사입니다.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유명한데 나무 가구를 최근에서야 처음 선보였을 정도로 플라스틱의 장인이라 불립니다.
이름을 플라스틱 아일랜드 라고 해도 될정도로요 ㅋㅋ
제가 처음 카르텔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 정말 강하면서도 가볍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를 들어보면 정말 가볍습니다.
이동이 잦은 사무실이나 별장에서는 확실히 편하긴합니다.
카르텔에서 제작하는 모든 투명가구는 다른 색깔이 들어간 제품도 판매합니다.
유리 빰칠만큼 투명하기 때문에 어떨 때에는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누구는 이걸 싫어하지만 공간이 좁아 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제게는 정말로 구세주와 같은 제품들입니다.
투명하기때문에 공간이 굉장히 넓어보이는 효과는 확실합니다.
가구를 두기는 했는데 투명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으면서도 공간이 넓어보이면서도...
은근히 튀면서 존재감을 뽐내는 희한한 제품들입니다.
투명한 제품의 테두리에 빛이 반사되어 은근히 화려한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아주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합니다.
카르텔의 투명 제품이 아름다운 이유는 아마도 유리같이 투명한 플라스틱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리만큼 투명하지만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형태를 구현하는데에 있어서는 훨씬 자유롭습니다.
물론 그래서 플라스틱 치고는 값이 싸지 않긴 합니다.
작은 소형 램프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충전하여 자유롭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전등갓이 다이아몬드 같은 무늬로 커팅되어 있습니다. 등을 켜면 바닥에 무늬가 깔립니다. 저 제품은 방을 환하게 밝히기 보다는 식탁이나 바닥을 장식하는 용도로 더 어울립니다. 바닥을 장식하기 위해 조명을 켠다는 말이 참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꼭 무슨 카페트 같은 효과가 나서 공간의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 램프의 스크레치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등갓은 아예 건드리지도 않거든요. 전등갓을 만질 일이 얼마나 될까요? 먼지 잘 끼지도 않구요. 딱 한 번 닦아줬습니다. 변색도 당연히 없습니다.
꽃병 두 개는 꽃병 치고는 직경이 큰 편입니다. 꽃 한송이를 두는 용도가 아니라 꽃다발을 두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극단적인 베란다의 온도환경을 고려하여 그냥 조화를 사다가 꽂아두었습니다.
국내에서 세일이나 이런건 찾기가 쉽지가않습니다.
수입원 가구원보다 쿠팡이나 이런곳이 더 구하기쉽고 저렴하더군요...
거주공간이 비교적 좁은 한국 가정에 의외로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집이 넓은곳에선 더욱더 넓어보이는 공간활용의 극대화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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