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하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기 위해...
탭도 이렇게 많이 띄워놨구요, 띄운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원래 그냥 편하게 이렇게 써요)
스크린 타임은 14시간 51분이 찍히지만,
실제로 충전기를 분리한게 오전 6시 40분경이었기 때문에 그 이후 기록만 보시면 됩니다.
대략 거의 7시간은 한참 더 사용한 것 같은데, 35%의 배터리가 남아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 iCloud 사진 라이브러리가 무려 6만여장의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이걸 며칠째 동기화하고 있어요. 이게 계속 cpu자원을 잡아먹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photolibraryd 라는 프로세스가 계속 돌면서 자원을 소모해요, 인텔맥에선 팬 돌아갈 정도로 자원을 많이 쓰던 프로세스..)
이게 종료된다면 배터리가 더 오래갈거라는 추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심지어 중간에 1시간 정도는 지인들에게 M1 성능을 자랑하기 위해
탭 수십개짜리 브라우저 열린 상태에서 하스스톤도 돌리고, 하스스톤+유튜브 4K, 유튜브 8K 돌리고 막 그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애플이 자랑한대로 시간이 충분히 오래 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 : 실사용시간 10시간은 대부분의 작업에서 아주 수월하게 가능할 것 같아요.
메신저와 브라우저만 사용하면 15시간 이상도 충분히 갈 것 같네요.
덧, 맥북에어에는 30와트 충전기가 순정으로 포함되어 있으며(친환경적이지 못함) 최대 pd 전원 입력은 61와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좀 더 써서 배터리 방전시키고 충전에 얼마나 걸리나 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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