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천궁월아신녀 용한 무당 점집 후기
김포 천궁월아신녀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일이 풀리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 것에 매달려도 별 의미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군요. 삶이 힘들다 보면 점집에라도 의존하게 되는 마음에 여기저기 정말 많은 점집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김포 청궁월아신녀 라는 곳을 알게 되어 갔다 왔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의외로 유명한 점집이라 내심 내가 그래도 점집 짬밥을 허투루 먹은 건 아니구나 생각은 들더군요.
일단 예약이야기가 많던데, 전화하면 바로 오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여하튼 저 같은 경우에는 딱히 기다림 없이 바로 점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두명이상가면 안됩니다. 즉 혼자 가야만 예약이 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몰랐는데 예전에 bj철구랑 외질혜라는 유튜버 부부가 다녀온 후로 나름 유명해진 곳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런 거 모르고 갔을 때는 다른 곳이랑 저는 별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가기전에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감추고 가야 그곳이 용한 점집인지 아닌지 조금이나마 알 수가 있습니다. 요새는 택배회사나 흥신소 몇 군대 정도의 도움으로 미리 고객의 정보를 어느 정도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걸로 가족관계나 사는 곳 정도의 정보는 쉽게 얻을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걸로 두루뭉술하게 이야기 썰 풀다 보면 고객은 혹해서 굿하고 난리 법석하면서 몇천만 원 정도는 그냥 허공에 떠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비트코인으로 날리면 오를 희망이라도 있지, 내 마음 약한 그 부분을 알아준다고 해서 무당 퇴근할 때 벤츠에 아파트 대출비용 고객이 다 내는 거거든요.
전화로 예약할 경우에는 발신자가 뜨기 때문에 그 전화번호만으로도 어느 정도 고객정보를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2명이서 오라고 하지 말라는 이유는 한 사람의 전화번호밖에 모르기 때문에 나머지 한사람의 정보는 도저히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포 천궁월아신녀 이쪽이 정히 의심이 가시는 분들이라면, 요새 알뜰폰 우체국 같은 데서 쉽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단 1달만 사용해도 무방하고요.
요금제도 1900원~부터 2천 원 3천 원 5천 원 1만 원. 이렇게 월요금이 무진장 저렴하답니다. 이런 걸로 유심 만들어서 집에 남는 뒹구는 공폰에 넣거나, 아니면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몇만 원짜리 저렴한 폰을 구매해서 유심을 끼고 연락하면 개인정보를 도저히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경험이 모두 다르니, 김포 천궁월아신녀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만약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인의 신상을 철저히 감추고 갔다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돈이 많으신 분은 허름하게 입고 가시고, 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최대한 번쩍번쩍하게 하고 다녀오세요. 진실과 거짓 사이를 혼동하게 만들어서 진정한 용한 무당이 누구인지 알아내어 솎아내는 것도 현명한 소비자의 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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