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배우 최철호의 발목을 잡은 것은 지난 2010년 7월 경기도 용인에서의 참사.
배우 최철호가 한 횟집에서 배우 손일권과,
배우 지망생 여자후배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A씨를 폭행한 것 입니다.
여자후배만 맞았다고합니다.
여기서 더 크게 논란이 됐던 이유는 최철호가 처음엔 "폭행한 사실 없다"며
오히려 피해자라고 변호하며 폭행 혐의를 부인했었죠.
그는 여자후배와 그의 여자친구 사이에 벌어진 말다툼을 말리려 했을 뿐 폭행한 적은 없다며
"결과와 법이 다 밝혀줄 것"이라고 거짓말했습니다.
심지어 진술을 위해 경찰서에 와서는 경찰관에게 피우던 담배 좀 들고 있으라고 하는 등
매우 뻔뻔하고 어이없고 이해할수없는 기이한 행동을 하기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근 가게의 폐쇄회로 TV(CCTV)에 최철호 일행의 모습이 녹화됌. -_-ㅋㅋ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최철호가 A씨를 길바닥에 주저앉힌 뒤 발로 차는 모습이 기록돼 있었고,
증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개박살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최철호는 기자회견을 열어 폭행 사실을 인정했지요.
당시 최철호가 거짓말을 한 이유는 '인기가 떨어질 것 같아서'였다고 합니다.
다 부질없고 시간지나면 어떠한 연예인이든 인기가 사그러지는게 세상이치거늘...
인기있는동안 돈벌어놓고 여생을 그나마 비참함을 피하며 살면되는것이거늘,
어찌 백년도 못사는 인간이 천년만년 인기를 걱정한단말인가,,,, 통재라...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해 인기를 얻으며 신마적 이후 어렵게 다시 찾아온 전성기를 도로 잃어버릴까 겁이 났다고 합니다. 한편 당시 최철호가 폭행한 여배우가 박하선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는 박하선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자배우의 정체는 동이에 출연한 여배우중 한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밝히기를 현재 5평 원룸에서 물류센터 동료와 지내며 집도 정리하여 아내와 자식들은 처가에서 살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계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배당에서 기도하며 후술된 폭행사건에 대해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다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택배회사 근무는 후배를 통해 알게 되면서 '지금 물불 가릴 상황이 아니다'라는 심정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철호가 지금 이런 상황까지 온 건 여자 후배였던 여배우 때문이 아닙니다.
가장 결정적 요인은 '사업 실패' 입니다.
폭행 사건 이후 일거리가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최철호는 불과 2년 전까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습니다.
가장 최근에 모습을 보인 드라마는 2018년 방영된 '설렘 주의보'였죠.
2017년에는 배우 이영애 주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했었고
2020년에는 영화 경호원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물론 최철호 여배우 사건 이후 큰 배역을 맡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만,
하지만 지금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살고 있는 최철호를 만든 건 여배우 탓은 아닙니다.
본인 능력탓도 있답니다.
최철호는 방송과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에도 택배 하차 일을 하기 위해 직장으로 어김없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허리디스크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4분30초부터 최철호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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