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이란 알기쉬운 1분 역사

제주 4.3 사건이란 1948년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민중운동을 일컫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통치 구조, 경제적 불균형, 민족적인 억압 등의 문제로 시민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조선민주주의총연맹에서 지도하던 시위대가 조선민주군을 만들어 반정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위와 반정부 운동은 정부의 탄압과 이에 대한 민간인들의 반발로 인해 급격히 격화되었습니다. 이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서 국군과 조선민주군 간의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14,000명 이상의 제주도 주민들이 살해되거나 실종되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사건은 장기간 동안 흑화되었으며, 정부는 오랫동안 이를 알리지 않고 묵인했습니다. 이후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 처음으로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야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극적인 역사이면서도 기본 상식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변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