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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근황

노홍철 친형 노성 일본 명문대 교수된 사실

by 챌린지트로피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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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45)의 친형 노성철(47)이 최근 뜻밖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에 사는 친형 집에 간 노홍철 (글램핑, 사우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노홍철은 일본에 거주 중인 친형 노성철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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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철은 지난 2007년, *무한도전* ‘환장의 짝꿍 특집’에 출연해 동생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인물. 이번에는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일본 생활의 이야기를 전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노성철은 카이스트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의 명문 맥길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사이타마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노성철

참고로 맥길대학교는 2024년 기준 캐나다 종합대학 랭킹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대학이다. 현재 그는 일본의 히토쓰바시대학교 경영관리연구과 준교수로 활동 중이다. 도쿄에 위치한 히토쓰바시대학교는 도쿄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일본 최상위권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이 기대하는 건 내가 맡을게, 넌 하고 싶은 걸 해" 영상 속에서 노성철은 바쁜 하루를 마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생과 식사 자리를 가진 그는 “오늘 회의가 정말 많았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이에 노홍철은 형의 바쁜 일정을 걱정하며 “그 학교, 진짜 만만치 않구나”라고 말했다. 노홍철이 MBA 과정이 기존 학부 수업과 어떻게 다른지 묻자, 노성철은 “MBA 강의는 사실상 서비스업에 가깝다”며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하지 않으면 지원률이 떨어지고 평판도 좋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식사 도중, 노홍철은 형과의 과거를 떠올리며 감동적인 일화를 꺼냈다. 그는 “형의 꿈이 연극배우였는데, 부모님이 공부를 원하셔서 결국 연극을 포기하지 않았냐”며 “그때 형이 ‘집안에서 기대하는 건 내가 다 할 테니 넌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고 말해준 덕분에 내 길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노성철은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공부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지금 하는 일이 너무 즐겁고 내 적성에 딱 맞는 것 같다. 잘하는 일을 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고 전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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