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팸 광고물 잡아내는 '폭탄전화'.."다시는 안 하겠다" 통사정

거리에 뿌려지는 불법 광고 전단지를 없애기 위해서, 이른바 '폭탄 전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에 자동으로 계속 전화를 걸어서, 해당 번호를 아예 쓸 수 없게 만드는 건데요.

 

업체들이 발신번호를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200여 개의 번호로 번갈아 가며 전화를 겁니다.

 

시스템 도입 이후 올해 1분기 울산 남구의 불법광고물 적발 건수는 770만 건으로 지난해 대비 26% 줄었습니다.

 

스팸전화를 뿌리뽑는 방법이 날로 진화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