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난치병 근황입니다 방송출연함

마라토너 출신 이봉주가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KBS 1TV의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를 방문하여 '봉주르 봉사단' 멤버로 참여한 이봉주가 나왔습니다. 2018년부터 이봉주는 본인의 이름을 딴 봉사단을 운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배달부터 시작해서 점차 인원이 늘어나면서 취약 계층을 위한 정리 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봉주는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 집에 가서 도움을 주고 싶다. 몸이 움직이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청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다 보니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의 집에 방문하면 몸이 움직일 수 없어 쓸모없는 물건들이 쌓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봉사의 시작 동기를 밝혔습니다.

 

리포터는 이봉주에게 건강 상태를 물었고, 이봉주는 "이제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참여하려고 합니다"라며 최근 건강 상태가 회복된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봉주는 2020년부터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고통받다가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허리가 굽은 모습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뇌신경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명령체계 문제로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스스로 움직이는 질환이었습니다.

 

작년 7월, 이봉주는 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 잤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척추에 낭종이 생겨서 그게 원인일 거라 생각하고 수술하자 하더라. 6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열심히 하고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봉주는 여전히 마라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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