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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다이슨 드라이기 AS 경험

by 챌린지트로피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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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드라이기 AS 경험임. 2022년 초에 구매한 빨간색 다이슨 드라이기가 전원 문제로 고장이 나서, 10월에 AS를 신청하게 되었음. 초기에는 홈페이지에서 AS를 신청했지만, 엔지니어 출장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다이슨 AS센터 카톡으로 접수를 진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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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넘버 스티커가 없는 경우

제품 근접 부위를 찍어서 사진으로 제출하면 본사에서 정품 여부를 검사하고, 정품이면 AS가 가능하다. 구매 관련 증빙에 대한 질문. 구매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전산 화면을 프린트하거나 촬영하여 제출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여자뒷모습

택배 접수 및 대여품 여부

현재는 택배 접수가 불가능하며, 수리 중 동일한 제품의 대여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AS 센터 방문이나 엔지니어 출장만 가능하다.

센터로 방문하여 AS를 진행했음. 접수해주신 엔지니어는 우선 사과를 했으며, 무상 기간인데 AS가 안된다는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줬다.

 

해당 제품군은 현재 센터에서 수리가 불가능하며, 내년에 센터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라함.

제품을 본사로 보내서 수리해야 하는데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심. 그래서 사과를 하셨음.

 

수리 대신 제품 교환을 제안하는데, 모든 제품 구성품과 사은품이 필요하며, 본사 승인이 나야해서 2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또한, 색상은 랜덤이라 현재 사용 중인 제품과 동일한 색상을 보장할 수 없다. 라고 함.

 

그 후, 제품 교환과 수리 중 선택을 하라는 안내를 받았고, 수리는 6개월이 걸릴 예정이었기에 제품 교환을 선택함.

 

센터 방문 전에 필요한 것

센터 방문 전에 요구되는 정보들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두면 원활한 AS 진행이 가능함. 시리얼넘버, 정품등록 페이지 캡쳐, 구매 증빙 등은 사진이나 프린트로 준비하는 것이 좋음.

 

접수할 때 엔지니어에게 제품의 고장 현상을 명확하게 전달하여 빠른 해결을 기대할 수 있었다. 중요한건 엔지니어와의 소통이 중요함.

 

제품 교환과 수리 중 선택할 때, 수리 기간이 길 경우 제품 교환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음. 또한, 대여품이 필요한 경우 미리 확인해보고 선택하면 편리함.

 

이러한 팁을 참고하여 진행한 AS는 취재를 통해 교체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음. 교체품은 제품등록이 가능하고 AS 기간도 수령일로부터 2년이라고 안내받았음. 하지만 색상이 파란색이라는 문제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살짝 놀람 ㅋㅋㅋ

 

센터 방문 후에 알게 된 추가적인 안내문은 헤어케어 제품의 경우 72시간 이내에 AS가 완료되며, 수리가 불가할 경우 동일한 제품의 대여품이 택배로 제공된다고 함. 모든 헤어케어 제품의 수리비용은 최대 14.9만원까지 청구된다는 새로운 정책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안내받았음. 진작 말해주지....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무상 기간 내에 AS를 진행하면서 사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엔지니어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었음. 그리고 교체품이 파란색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았음. 향후 사용자에게 더 나은 안내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함...

 

결론적으로 다이슨 드라이기 AS 경험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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