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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사이트

나름대로 맛집찾는법입니다

by 챌린지트로피 201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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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고 찾아서 가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름의 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저의 방법일 뿐이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맛집이란 주관적이며 상대적인 것입니다. 

나에겐 맛집이 남에겐 비싸기만한 가성비 빵점 집일 수 있고 

나에게 맛집이 상대방에겐 싸구려에 못먹을 음식일 수 있습니다.


맛집을 찾는 완벽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게 있다면 고생하지도 않고 바이럴에 현혹 당하지도 않겠죠. 

그런 방법이 있다고 해도 바이럴 마케팅 업체들이 

그 방법을 교란할 것입니다.


1. 일단 의심하십시오 

* 방송 - 방송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듭니다. 백종원 대표가 말하더라도 방송이라면 의심하십시오. 무조건적으로는 믿지 마세요


* 검색 - 지역 맛집 치는 것은 호구되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인터넷 검색은 바이럴이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존맛 같은 광고에 안쓰인다고 하던 검색어도 순식간에 광고로 도배되었습니다.


* 인터넷 평점 - 특별히 말할게 있나요. 조작하기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정보를 거르는 능력, 본인에게 맞는 맛집을 찾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저의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 미쉐린 빕구르망 블루리본 등의 가이드를 참고하되 본인만의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가이드의 모든 음식점이 맛있지 않습니다. 다만 일단 한번 걸러져서 나오고(특히 등급이 높을수록) 그 가게의 대략적인 스토리 파악 가능합니다. 인터넷 등의 정보와 조합해서 나와 맞는 음식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 신뢰도 높고 본인에게 맞는 블로거 등 참고하는 것입니다. 저는 돈 많고 비싼거 먹고 어려운 단어 많이 쓰는 미식가 블로거들을 신뢰합니다. 그 사람들이 저의 입맛과 맞지 않을 확률 너무 비싼 음식을 추천할 확률은 높지만 최소한 공짜로 먹으려고 바이럴 안하는(혹은 그정도는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도 가끔 저렴한 곳 가기 때문에 그런 곳이 저의 타겟이죠.  

* 그 동네 미식가 지인에게 추천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동네 사람입니다. 거기서 살거나 일하는 사람 추천 받으면 크게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다만 음식에 좀 관심있는 미식가 스타일인 사람에게 추천받을 것을 권합니다.

* 음식점 선정이 됐다면 여러 블로그나 매체에서 음식의 비쥬얼을 봅니다. 그 음식이 가진 원래의 모양이라는게 있고 음식 및 식당의 사진을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예를 들면 라멘은 좋아하는 음식이다보니 인터넷 사진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돈코츠라멘에 간수 섞인 노란면 혹은 꼬불한 면이면 신뢰가 좀 빠집니다.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계란 삶은 정도 담음새 스프와 면의 종류 그리고 고명보면 80~90프로는 분별가능하죠. 라멘 뿐만이 아니라 스테이크 파스타 왠만한 음식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먹어보고 그 음식의 본질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면 감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결론

*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조금 공부를 하면 인터넷 검색으로도 맛집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 맛집 찾는 것은 덧셈보다는 뺄셈입니다. 본인과 맞지 않는 음식점들을 제외해 나가세요.

* 결국 맛집이란 주관적이기 때문에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해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예산과 입맛에 맞는 집을 찾으세요.


다양한 피드백이 있으면 저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의견은 주관적이고 다소 편협합니다. 

좋은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제 블로그에 꿀팁사이트만 모아놓은

게시판이 있으니 잠깐이라도 

둘러보고 가세요.

혹시 또 필요한 사이트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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