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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음식

티티카카 자전거 100km주행-철인경기

by 챌린지트로피 201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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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승리의 날.


티티카카 자전거. P7


이 자전거는 접을수있어서좋은데,

문제는 차에 실기가 힘듭니다.


반으로접고 자전거 운전대도

접고해야 간신히 들어가더군요.

그 과정이 굉장히 귀찮습니다.


그냥 스타렉스같은데다가

통으로 집어던지듯이 실으면몰라도,


귀찮아서 거의 안타게된 케이스네요.

쿠션은 딱딱해요.


그리고 디자인은 꽤 예쁩니다.

저 작은 자전거를타고,

엄청난 거리를 달렸지요.

너무 멀리가다보니....

중간에 타이어펑크날까봐

조바심까지 나더라구요.







경인아라뱃길 -> 50km를 달려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갔음.

원래 강원도초입 횡성까지 갈려고

했었는데, 같이갔던 동생이 이쯤에서

미친짓그만두자고해서 퍼뜩

정신을 차리고 다시 원대복귀.

경인아라뱃길(인천항있는곳)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장장 100km거리를 14시간가량타고

왕복했습니다.


잘아시겠지만 길자체는 매우 훌륭.

신호등도없이 미친듯이 쉬지않고

달리는 그 짜릿한 재미.

주변경치도좋고, 분위기도평온함.



아침 9시에 출발...잠실도착.

다시 인천아라뱃길도착. 밤11시.

3일을 골골대고 누웠습니다.


특히 엉덩이보호패드도없이탔는데,

중간에 똥꼬가 찢어질듯이 아픔ㅠ

바늘로 쑤시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안장에 안앉고 서서탔어요ㅋㅋ


저 이후로 저 자전거는 처분했습니다.

아디오스 티티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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